기아 레이(Kia Ray)는 기아의 전륜구동 경차로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의 경형 크로스오버 자동차이다. 차명인 레이는 영어로 '빛', '서광' 등을 의미하며 엑스레이 등의 낱말에 포함된 Ray와 가오리를 뜻하는 Ray와 같은 뜻이다.
대한민국 내수 전용 차종이다.
박스형 디자인으로 일본 경차들의 스타일을 많이 참고했으며, 경차임에도 차량 높이(전고)가 꽤 높은 편이다. 실내 공간을 넓게 확보하고,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밴으로도 쓰이고 있어서 엔진이 초기형 카파 엔진에서 카 파에게 코프라임 엔진으로 한 번 변경된 것, 급속 충전소켓 및 충전지 등의 전기자동차용 전장이 전면 변경된 것, 2차 페이스리프트 때 계기판이 완전히 변경된 것 외에는 큰 변동 없이 생산 중이다.
2022년 8월 10일에 내 외장 디자인을 처음 공개한 후, 동년 9월 1일에 출시했다.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 짓 유나이티드의 네 가지 속성 중 '이유 있는 즐거움'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차량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글쓰기와 센터 장식을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기존 타이거 페이스를 확장 적용했다. 범퍼는 전체적으로 편평하고 각진 디자인을 적용하고, 하단부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추가 적용했다. 측면부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합금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뒷면 콤비 램프를 적용하고 가장자리 부분에 스타맵 시그니처 글쓰기를 배치했다. 또한 비 노출형 뒷문 손잡이를 추가 적용했다. 실내는 4.2인치 LCD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하고, 라이트 회색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캐스퍼처럼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1열 운전석과 조수석 폴딩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계기판도 캐스퍼의 계기판과 비슷하게 생긴 슈퍼비전 식 디지털 계기판으로 교체했다.
2022년 11월 17일에는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가 추가됐다. 그래비티는 레이의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인한 느낌의 외관 이미지를 갖췄다. 어두운 메탈 색상을 적용한 전면부 센터 장식과 후면부 뒷문 장식은 단단한 인상을 주며,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A 필라, 루프, 아웃사이드 거울에 검은색 색상을 적용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15인치 블랙 합금 휠이 적용됐다. 외장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밀키트 베이지, 아쿠아 박하 등 총 3가지의 색상이 있다.
76마력 1.0리터 카라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은 스마트스트림(G3 LD)으로 교체하지 않고, 에코 프라임을 유지했다. 제출시설이 있었던 카라 터보 엔진은 환경규제 등의 이유로 출시되지 않았다.
기아자동차 레이는 소형 경차로, 주로 도시 주행이나 가정용으로 이용되는 차량입니다. 다음은 기아 레이의 주요 특징과 사양입니다
1. 디자인:기아 레이는 소형 차량이지만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충분한 승차 인원과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간결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도시 주행에 적합합니다.
2. 편의 기능: 기아 레이는 최신의 편의 기능을 탑재하여 운전자와 승객들의 편의를 높입니다. 주행 안전을 위한 고급 안전 기술과 연결성이 높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3. 연비:경제적인 연비가 레이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힙니다. 소형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우수하여 연료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4. 엔진:기아 레이는 다양한 엔진 옵션을 제공합니다.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있으며, 이 중에서도 효율적이고 성능이 우수한 엔진이 선택될 수 있습니다.
5. 안전 기능: 기아 레이는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와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ABS, 에어백,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아 레이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도시 주행용 차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더 기아 레이 EV(2023년 9월 출시)
초청 기형 레이 EV는 2017년까지 판매한 후 생산을 중지했다. 이후 승용 EV 시장이 커지자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3년 1월에 발표한 사업 계획에서 레이 EV의 재출시를 예고했고, 이후 신형 레이 EV의 시험 차가 포착되었다.
2023년 9월 21일에 EV 모델을 재출시했다. 2023년 8월 24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고, 9월 초에 EV 국고보조금이 공시됐다.
초청 기형(차 데모) 레이 EV에서 DC콤보-1 충전구와 인산철 충전지를 필두로 전 장류를 전면 교체한 개선형이다. 차 데모가 달렸던 초청 기형 레이 EV는 앞면에 완속 충전구가 있고 급속 충전구는 기존 가솔린 레이의 연료 주입구 자리에 있지만, DC콤보-1로 바꾸면서 충전구는 앞면으로 통합됐다. 앞면 중앙에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장식(중앙부 장식) 등의 EV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신규 색상인 스모크 블루 등 총 6종의 외장 색상과 라이트 회색, 블랙 등 2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승용 형과 밴에 모두 기본으로 적용한다. 타이어와 가로채기 휠, EV 전용 알루미늄 휠은 14인치만 적용한다.
차 데모에서 DC콤보-1로 충전구를 교체하고, 전륜에 87마력 싱글 모터를 장착했다. 이는 초창기 형보다 19마력 늘어난 모터 출력이다. CATL의 인산철 충전지를 적용하며, 충전지 용량은 35.2 kWh다. 복합 항속거리는 상온 기준 205km(고속 176km, 도심 233km), 저온 기준 167km(고속 172km, 도심 163km)로 인증받았다. 14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는 5.1km/kWh다.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7kW급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220V 비상용 충전 케이블은 순정 액세서리로 구입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10.25인치 LCD 클러스터, EV9같이 시동 버튼이 통합된 칼럼 타입 전자식 시프트 레버가 적용됐다. 다만 LCD 계기판은 내연기관 레이와 디자인이 다르며, 배터리 잔량은 계기판 대신 센터패시아의 모니터에 표시되고 계기판에는 잔여 주행거리만 표시된다. 기본 형식승인은 4인승으로 받았으며, 5인승 시트는 옵션이다. 대한민국 경차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를 적용했으며, 오토 홀드 기능도 추가됐다. 칼럼 식 시프트 레버의 채택에 따라 공간이 비게 된 자동변속기 레버 자리에는 EPB와 오토 홀드 스위치가 장착됐다.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는 풀 플랫 시트와 주행하지 않을 때 공조,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EV 전용 '유틸리티 모드'를 갖췄다. V2L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5인승 승용 형에만 EV가 적용되었던 초기형과 달리, 1인승 및 2인승 승용 밴에도 EV 버전을 추가생산을 했다.